파이브가이즈 후기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Five Guys 한국 매장의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가격 및 선택했던 메뉴와 함께 직접 먹어보고 느꼈던 맛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였습니다. 또한 땅콩맛과 간의 정도도 정리하였으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Table of Contents
파이브가이즈 후기-한국 매장 가격&선택 메뉴
파이브가이즈 후기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Five Guys란 무엇인지 간략히 살펴본 뒤 한국 매장의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가격, 선택했던 메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파이브가이즈란? (Five Guys)
파이브가이즈란 미국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 6월 한국에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에 1호점이 오픈하였으며 운영사는 한화 갤러리아의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입니다. (참고로 미국 3대 버거는 쉐이크쉑, 인앤아웃이며, 파이브가이즈 강남 1호점 가까이 쉐이크쉑 강남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무료 땅콩을 제공하며, 감자튀김을 땅콩 기름에 튀긴다는 것이 특장점입니다.
▌파이브가이즈 후기-한국 매장 가격&선택 메뉴
다음으로 파이브가이즈 후기 중 한국 매장 가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햄버거 메뉴는 치즈버거로 토핑으로 올더웨이와 할라피뇨, 스테이크 소스를 추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감자튀김은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으며, 음료는 탄산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치즈버거의 가격은 14,900원이며, 토핑은 별도의 요금이 없었고, 감자튀김 레귤러 사이즈의 가격은 8,900원, 탄삼음료의 가격은 3,900원이었습니다.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 메뉴는 리틀 햄버거와 일반 햄버거로 나누어 집니다. 리틀과 일반은 패티의 차이인데, 성인일 경우 리틀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하여 일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감자튀김을 좋아하여 많이 먹을 생각으로 리틀보다 더 큰 용량인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하였으나, 예상한 것보다 더 많았습니다. 음료는 무료 리필이 가능하였으나 포장해서 가져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따로 리필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토핑의 경우 마요네즈, 케첩, 머스타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 어니언, 그릴드 머쉬룸, 렐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스테이크 소스, 바비큐 소스, 핫소스가 있으나 모두 추가하면 축축하고 무거워지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여, 올더웨이와 할라피뇨, 스테이크 소스를 추가하였는데 제 햄버거 역시 다소 무거웠고 조금 축축해 지기는 했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에 토핑을 추가하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일반 햄버거 메뉴의 가격과 감자튀김 메뉴의 가격을 하단에 정리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메뉴의 가격을 확인하고 싶다면, 다른 메뉴와 토핑 및 올더웨이, 밀크쉐이크 믹스인까지 모두 정리한 내용을 본문 하단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햄버거 메뉴 가격
- 햄버거 13,400원
- 치즈버거 14,900원
- 베이컨버거 15,900원
- 베이컨 치즈버거 17,400원
✔감자튀김 메뉴 가격
- 리틀 프라이 6,900원
- 레큘러 프라이 8,900원
- 라지 프라이 10,900원
파이브가이즈 후기-맛(햄버거, 감자튀김, 땅콩)
햄버거와 감자튀김, 땅콩을 직접 먹어본 뒤 느꼈던 맛에 대한 파이브가이즈 후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햄버거 및 감자튀김 후기
저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하여 포장하였습니다. 호일에 포장이 되어 있고, 이후 포장을 개봉하였을 때 육즙이 흘러나와 빵이 축축하였습니다. 사실 미국식 햄버거라길래 햄버거의 간이 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보다 간이 심심하여 놀랐습니다. 소스는 홈메이드 소스 맛이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재료가 신선하여 괜찮았습니다. 감자튀김은 땅콩 기름에 튀겼다고 하여 기대가 더 컸었고, 먹어보니 소금의 짠 맛이 느껴졌고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햄버거가 담백한 편이었고, 감자튀김이 좀더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 짠맛은 드시는 분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땅콩 맛 후기(간, 무한리필 가능)
참고로 매장에서 기다릴 때 땅콩도 먹을 수 있는데, 땅콩은 이미 짭짤하게 양념이 되어 간이 센 편입니다. 땅콩은 매장 가운데에 여러 박스들이 있는데, 박스 위에 갈색 봉투가 있습니다. 그 안에 땅콩이 담겨 있으며 매장 안에서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장 내 줄 서 있는 분들도 기다리면서 땅콩을 드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먹어봤을 때 감자튀김보다 훨씬 짜고 간이 센 편이었으며, 술안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있기는 하지만 혹시 간이 센 음식을 잘 못 드시는 편이라면 더 강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생각보다 많이 짜서 한 번 먹어보고 굳이 무한리필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혹시 강남 매장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매장 안에서 줄을 서실 때 땅콩도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매장 밖으로 가져가는 것은 불가합니다.)
▌총평
파이브가이즈는 수제버거 브랜드인 만큼, 미리 햄버거를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햄버거도 감자튀김도 모두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을 대기하여 먹기에는 다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드셔보지 않았고, 새로운 햄버거를 찾으신다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또 이렇게 장시간 대기하여 먹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이브가이즈가 강남 1호점에 이어 2호점, 3호점도 생긴다고 하니 차후에는 주문하기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Five Guys 한국 매장의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가격, 선택했던 메뉴의 맛, 땅콩맛과 간의 정도 등 파이브가이즈 후기를 정리한 본 글이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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