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퇴치 팁과 출몰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익충인지 해충인지, 알을 어디에 낳는 것인지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 많은 만큼, 특정 지역에서는 긴급 방역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퇴치제와 같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을지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러브버그 퇴치&시기
서울 은평구 등 여러 지역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출몰하여 불편을 느끼시는 분이 많습니다. 벌레 퇴치제나 살충제와 같은 제품을 써야 할지 퇴치 팁과 출몰 시기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퇴치 팁(퇴치제? 제품?)
러브버그 퇴치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는 오래 비행하지 못하고 물에 약하기 때문에 퇴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러브버그 자체가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약한 벌레이기 때문에 일반 퇴치제, 살충제와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도 거의 퇴치할 수는 있으나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러브버그를 퇴치하면, 더 상급인 해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서식지 같은 곳에 화학적인 퇴치제를 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방충망을 정비해 두시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방충망에 구멍 같은 것이 없는지 잘 확인하고 테이프 같은 것으로 미리 막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서도 러브버그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 퇴치 팁으로 집안 곳곳에 제습제를 틀어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러브버그는 습한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습한 환경을 개선하면 러브버그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시기
러브버그가 출몰하는 시기는 보통 6월에서 7월입니다. 1년에 한 번만 출몰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이 상승하여 전년도보다 출몰 시기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다만 성체가 되어도 3일에서 5일 정도만 생존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러브버그 익충&해충&알&방역
다음으로 러브버그가 익충인지, 해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알을 어디에 낳으며, 방역에 관한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러브버그 익충&해충?
러브버그가 익충인지 해충인지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혐오스러운 모습 때문에 해충으로 오해하실 수 있으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익충입니다. (참고로 익충이란 인간에게 이익을 주는 곤충을 뜻하는데, 익충의 종류로 해충을 먹는 잠자리가 있습니다.)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으니 이 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알은 어디에?
러브버그는 나무나 식물, 또는 화장실 배수구나 하수구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다행인 것은 집에서 알을 낳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혹여 알을 낳는다고 해도 익충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올 수는 있기 때문에, 집에서 러브버그가 발견되었다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해충이 아니라고 해도 집에 들어오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퇴치 팁처럼 물뿌리개나 제습제 등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방역은?
최근 러브버그가 출몰하면서 방역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은평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출몰하지만, 그 외 다른 지역에서도 러브버그가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충주시는 긴급 방역을 진행하였다는 소식도 확인됩니다. 해충은 아니지만 불편을 느끼시는 분이 많은 만큼, 안전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며, 개인 방역에도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러브버그 퇴치 팁과 출몰 시기, 익충인지 해충인지, 알을 어디에 낳는지를 정리한 본 글이 유용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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