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통시장 호떡이 장날마다 이어진 40년 손맛으로 조명되었습니다. 함창장과 상주장, 점촌장, 가은장을 돌며 구워낸 오일장 호떡의 구조와 김회장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장터 먹거리로 자리한 지역 식문화의 흐름을 기록합니다.
상주 전통시장 호떡, 장날을 밝히는 40년의 손맛

최근 EBS 〈한국기행〉 844편에서는 경북 상주 일대 장터를 돌며 40년 넘게 호떡을 구워온 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상주 전통시장 호떡이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가족의 시간을 지탱해 온 생계이자 지역 장날 풍경의 일부로 소개됐습니다.
함창장과 상주장, 점촌장, 가은장을 오가며 장날마다 줄이 늘어섭니다. 장터 한가운데에서 반죽을 눌러 기름 위에 올리는 소리, 설탕이 녹아 퍼지는 향은 오일장의 계절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시장 호떡은 시장 먹거리의 범주를 넘어, 세월과 함께 이어진 지역 기록으로 읽힙니다.
상주 오일장 호떡과 육남매의 이야기
방송 속 주인공 김희자 회장은 6남매를 키우며 장터를 돌았습니다. 그래서 상호에도 ‘육남매’라는 이름이 붙었고, 지금은 상주 육남매호떡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수레 하나로 시작한 장사는 이제 3대가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날에만 만날 수 있었던 상주 오일장 호떡은 지난해 함창에 매장이 생기면서 일상에서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창장(1·6일), 상주장(2·7일), 점촌장(3·8일), 가은장(4·9일)을 도는 일정은 그대로 유지되며, 장날이면 여전히 상주 시장 먹거리로 긴 줄이 이어집니다. 이 흐름 덕분에 일부에서는 ‘상주 3대 호떡’이라는 표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부침판 위에서 완성되는 전통시장 호떡의 구조

반죽을 동그랗게 눌러 설탕과 견과류를 넣고 다시 한 번 눌러 굽는 방식은 단순해 보이지만, 일정한 온도와 손의 힘 조절이 중요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녹아 흐르는 구조가 완성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의 감각이 필요합니다.
상주 전통시장 호떡은 지나치게 달지 않고 은은한 계피 향이 남는 것이 특징으로 언급됩니다. 가격은 1개 1,500원, 4개 5,000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장터 간식이라는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이곳은 튀김, 어묵 등 분식 메뉴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40년 전통 분식집 형태로 확장된 점도 눈에 띕니다.
김회장 호떡집, 매장과 장터의 이중 구조
현재 매장은 ‘육남매호떡&카페’라는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주소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령길 90이며, 문의는 054-541-0915로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다만 함창장날과 겹치는 월요일에는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1만원 이상 주문 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는 안내도 있으나, 장날에는 현장 방문 중심의 이용 흐름이 형성됩니다.
이처럼 전통시장 호떡은 장터 순회와 고정 매장 운영이 함께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기행 상주 호떡이 전한 의미
‘한국기행 상주 호떡’ 편은 음식의 맛보다는 인물의 시간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비바람과 눈서리를 맞으며 손수레를 끌었던 세월, 그리고 자식들이 함께 일하는 현재의 모습이 교차됩니다. 상주 오일장 호떡은 그렇게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지역 식문화의 사례로 남습니다.
호떡과 지역 식문화의 연결

상주 전통시장 일대는 장날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일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만남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소입니다. 상주 전통시장 호떡은 그 중심에서 사람들의 손을 데우고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장터의 리듬과 함께 움직이는 음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호떡은 어떤 이야기로 소개됐나요?
A. 장날을 따라 이동하며 40년 넘게 호떡을 구워온 한 가족의 시간이 중심에 놓였습니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오일장 문화와 함께 이어진 생업의 기록으로 다뤄졌습니다.
Q. 상주 오일장 호떡은 어디에서 만날 수 있나요?
A. 함창장, 상주장, 점촌장, 가은장 등 경북 일대 5일장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장날 일정에 맞춰 이동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Q. 맛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상주 전통시장 호떡은 지나치게 달지 않고 은은한 계피 향이 남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녹아 흐르는 식감이 특징으로 언급됩니다.
Q. 상주 육남매호떡은 매장도 운영하나요?
A. 장터 이동과 함께 고정 매장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장날이 아니어도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Q. 다른 메뉴도 판매하나요?
A. 튀김, 어묵 등 분식류가 함께 운영됩니다. 장터 먹거리 구조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같은 방송에서 다뤄진 또 다른 장소의 정보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담양 창평 쌀엿 기정떡, 전통 방식과 메뉴 구성 정리]
마치며
장터를 돌며 이어온 세월은 숫자로만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기름 위에서 익어가는 반죽의 소리에는 가족의 시간이 겹쳐 있습니다. 장날마다 반복되는 동선 속에서 한 사람의 인생이 축적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상주 전통시장 호떡은 상주 지역 오일장의 흐름과 함께 기록될 만한 음식입니다.